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한국형 SCHD’, 연금계좌 매수 시작
연금계좌에 새롭게 매수를 시작한 종목이 있어서 공유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한국형 SCHD, K-SCHD를 표방하고 있는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입니다. 2025년 5월 2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보인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미국의 대표 고배당 ETF인 SCHD(슈왑 U.S. 배당주 ETF)의 전략을 한국 주식시장에 맞춰 설계한 ETF로, ‘한국형 SCHD(K-SCHD)’로 불리고 있습니다. 월배당이라는 구조와 더불어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으로, 장기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핵심 투자 전략 이 ETF의 기초지수는 ‘Dow Jones Korea Dividend 30’ 으로, 고배당과 퀄리티를 동시에 고려해 구성됩니다. 종목 선정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0년 연속 배당을 지급한 기업 최근 5년간 꾸준한 배당 성장률 시장 평균 대비 높은 배당수익률 단순히 배당률이 높은 종목이 아니라, 배당의 지속 가능성과 기업의 펀더멘탈(재무건전성, 성장성 등)까지 분석해 종목을 구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주가 하락기에도 낙폭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방식입니다. 또한, IT 섹터에 편중된 기존 ETF들과는 달리 금융, 자유소비재, 산업재, 필수소비재 등 변동성이 낮은 업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섹터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종목별 비중은 4%로 제한하여 개별 리스크를 줄이고,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일평균 거래대금 10억원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는 종목 30개로 구성됩니다. 실제 주요 편입 종목은 KB금융(4.7%), LG유플러스(4.7%), KT&G(4.5%), 하나금융지주(4.3%), 우리금융지주(4.2%) 등입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구성 종목 월배당 구조와 배당 수익률 TIGER 코리아배당다우...